우리들의 7시간 [특수전자기록물류]

우리들의 7시간 [특수전자기록물류] 

제목 : 우리들의 7시간 [특수전자기록물류]


단체명 : 우리는 기억합니다


내용 : 어느 늦은 밤, 숨이 턱 막혀오는 소식이었습니다.

“기억이 나지 않습니다"
“기록이 없습니다"

집회와 시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
200명이 넘는 이들이 모여있던 한 카톡방.
익명의 서울대학교 동문이 모여 있던 그 곳에서
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작은 기억의 자리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.

도저히 그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어서,
마냥 눈물로 아파할 수만은 없어서.

성도, 이름도, 얼굴도 모르는 7인은
기억을 담을 공간의 벽돌을 한 장씩 쌓아올렸습니다.
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냈습니다.
그리고 모두가 “기억하는 사람들”이 되어
이 곳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.

누군가는 까맣게 잊어 결국 잃어버린
천금과도 같던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7시간,
이제 우리들의 힘으로 다시 찾으려 합니다.


주제 : 추모기억


세부주제 : 추모기억>기억활동


관련자원 : http://werecall.org/


댓글달기


공유하기

식별번호 : FA-984


제목 : 우리들의 7시간 [특수전자기록물류]


내용 : 어느 늦은 밤, 숨이 턱 막혀오는 소식이었습니다.

“기억이 나지 않습니다"
“기록이 없습니다"

집회와 시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
200명이 넘는 이들이 모여있던 한 카톡방.
익명의 서울대학교 동문이 모여 있던 그 곳에서
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작은 기억의 자리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.

도저히 그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어서,
마냥 눈물로 아파할 수만은 없어서.

성도, 이름도, 얼굴도 모르는 7인은
기억을 담을 공간의 벽돌을 한 장씩 쌓아올렸습니다.
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냈습니다.
그리고 모두가 “기억하는 사람들”이 되어
이 곳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.

누군가는 까맣게 잊어 결국 잃어버린
천금과도 같던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7시간,
이제 우리들의 힘으로 다시 찾으려 합니다.


단체명 : 우리는 기억합니다


기록물유형 : 특수전자기록물류


기록물형태 : 특수전자기록물류>웹페이지


관련자원 : http://werecall.org/


주제 : 추모기억


세부주제 : 추모기억>기억활동


관련자원 : http://werecall.org/